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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 퇴원환자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집으로> 8번째 하우스 완공
  • 편집국
  • 등록 2024-06-12 09: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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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

퇴원환자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span>집으로

8번째 하우스 완공

저소득 노인과 장애환자의 퇴원 후 안전한 일상 복귀 지원 -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저소득 노인과 장애 환자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span>집으로프로젝트의 8호 하우스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신체장애를 지닌 환자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된 병원과는 달리일반적인 주택은 계단문턱화장실 등 위험 요소가 많다가정 내에서의 낙상과 미끄러짐은 골절뇌 손상과 같은 심각한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퇴원 후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은 지난 2020년부터 <</span>집으로프로젝트를 진행하며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퇴원을 앞둔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주택 개조 계획 시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비용은 전액 분당서울대병원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만든 환자돕기후원회 스누비안나눔회의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이번 8호 <</span>집으로프로젝트 대상자는 불수의적(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발생하는전신 떨림 증상과 전신 발작으로 보행과 팔의 움직임이 어려운 환자로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빌라 2층에 거주하며 투석을 위해 이틀에 한 번씩 20여 개의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고방마다 있는 문턱 때문에 가정 내에서의 거동조차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사회복지사와 작업치료사낙상 예방 전문 시공업체로 구성된 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에 대한 위험성과 환자의 퇴원 후 건강 상태생활 방식을 전문적으로 평가하고이를 기반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솔루션을 찾기 시작했다

 

이번 8호 하우스는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설치화장실 전면 공사공간 정리재활 보조기구 설치를 통해 가정 내에서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이동 편리성을 향상하고자 했다특히화장실은 가정 내에서 낙상 위험이 가장 큰 곳으로프로젝트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의 일반 타일을 미끄럼방지 타일로 교체하고환자의 신체 기능에 맞는 세면대를 설치했다또한침실에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활동하기 쉽도록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으며방문 틀을 제거해 집 안에서도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그간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어려움에도 8번째 <</span>집으로프로젝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정말 뜻깊은 마음이라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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