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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질환자-고령자 수술까지 수술 안전성과 회복률 높인다
  • 편집국
  • 등록 2024-01-15 09:47:08
  • 수정 2024-01-15 09: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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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질환자-고령자 수술까지 수술 안전성과 회복률 높인다

강남베드로병원, 초고령 95세 환자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성공

인공지능 내비게이션으로 정확성 높여 수술 시간 단축, 재활 효과↑”

 

강남베드로병원,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더해 인공지능 내비게이션으로 초고령 환자 수술 성공

수술 소요 시간 줄이는 등 환자 몸에 부담을 줄이는 수술 방식, 협진 등으로 재활에도 긍정적 영향

복합질환자 및 고령 환자 치료 시 치료 안전성 및 치료 성공률 더욱 높일 수 있어 주목

 

(강남베드로병원=2024/01/12/금) 척추∙관절 뇌심혈관 중점진료 종합병원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최근 인공지능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95세 초고령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고난도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및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1929년생인 해당 환자는 심한 4, 5번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 일상 속 거동조차 쉽지 않은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을 겪고 있었다. 2019년 첫 진단 이래 4~5곳에 이르는 병원에서 약물 및 주사 치료를 받아왔으나 뚜렷한 치료 성과를 얻지 못했다. 특히 20년간 뇌경색 관련 약물을 복용해 왔으며, 고혈압을 앓고 있고 2021년 방광암 수술까지 받는 등 치료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복합질환자였다.

 

윤강준 대표원장은 통증 유발 요인만 정밀하게 제거하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로 해당 환자의 수술 및 치료를 진행했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작은 구멍만 절개해 수술을 진행하는 최소 침습 방식으로 회복에 더욱 유리하다. 양방향 시술 인만큼 시야가 넓어 까다로운 부위의 수술을 더욱 정교하게 진행할 수 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미국, 스위스, 중국, 멕시코 등 전 세계 척추 전문의들에게 매년 최신 술기 및 노하우를 전수할 정도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부문에 특화된 강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수술은 인공지능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수술로 정확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인공지능 내비게이션은 각 환자별 신체 구조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고 출혈 위험 등을 줄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수술 소요 시간은 15분 정도로, 기존 대비 약 1/4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 그만큼 신체적 부담이 큰 고령 환자들에게 더욱 적합한 수술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자의 보호자는 "아버지가 고령이신지라 걱정이 컸고, 주위에서 모두 만류하는 분위기라 고민하다가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며 "특히 강남베드로병원이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 분야에 특화되어 있고 인공지능 내비게이션 활용 수술 기법까지 갖췄다는 점과 윤강준 병원장님이 이 분야 수술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수술을 시도해 보기로 결정했으며, 지금은 아버지의 상태가 기존 우려 대비 매우 호전되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료과 간 협진 시스템 역시 수술 및 재활 과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강남베드로병원은 고령 환자 및 복합질환자 환자의 안정적 치료를 위해 각 과 전문의가 함께 환자의 상태를 살펴보고 논의해 치료 계획을 정밀하게 세워나가는 유기적 협진 체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 수술 및 회복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장암 수술, 심장 스텐트 삽입 수술 이력을 지닌 데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고 당뇨, 고혈압을 가진 70대 복합질환자를 대상으로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을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기도 했다. 병원은 이에 더해 매일 오전 8시 주요 의료진이 모여 환자 치료 케이스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술을 주도한 윤강준 대표원장은 "복합 기저 질환을 지닌 환자 및 고령 환자의 경우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치료가 필요한 만큼,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에 더해 인공지능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전문 술기 및 치료법을 더욱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치료에 접목해 나가며 까다로운 복합질환자 및 고령자 수술 성공 사례를 더욱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은 지난 4월 종합병원으로 승격해 척추관절 뇌심혈관 특화 진료를 비롯해 15개 진료과에 걸친 종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T MR 자기공명영상기기, 혈관영상강조 기술이 적용된 ‘애퀼리언 원 네이처 에디션 CT (640 channel) 및 실시간 양면 촬영 혈관조영기기 (Biplane real-time DSA)와 같은 하이앤드 영상기기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척추 3D 촬영이 가능한 ‘O-ARM’, 인공관절수술 로봇 ‘큐비스 조인트’ 등 정밀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한 첨단장비들을 도입, 폭넓은 의료 전문성을 갖춘 강남 지역 내 주요 종합병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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