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림마취통증의학과의원 족부센터가 진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증진료 15년차인 임대환 대표원장은 무좀치료에 대한 오랜 진료경험을 살려 발톱 진균감염(무좀), 내성발톱 등 다양한 치료를 진행한다.

임 원장에 따르면 “특히 운동을 즐겨하는 경우 청결과 관련없이 진균감염이 생기기 쉬운데, 최근 동호회 인구가 급증하면서 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페디큐어 샵 등에서 병원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고 있지만 전문성 부족 및 약처방, 레이저 치료 등 의료법의 범주에서 벗어난 단순 미용치료만을 진행하는게 사실”이라며, “대부분의 피부과는 보험 진료를 주력으로 보지 않는 한계가 있고, 빠른 해결이 어려워 만성화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본인이 오랜 축구인으로 활동한만큼, 해당 문제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이에 숨어있던 곰팡이균에 의해 재발되지 않도록 근본적이고 빠른 치료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