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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1위 선정
  • 편집국
  • 등록 2024-01-30 10: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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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1위 선정

환자 경험 정책·첨단 치료 등 선도적 병원 경영 인정

종합병원 부문 최초 선정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25일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종합병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서울과학종합대학원중앙일보가 공동으로 후원하며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선정 대상으로 금융과 통신유통가전자동차 등에서 49개 기업‧기관의 60개 브랜드를 뽑았다이번에 종합병원 부문을 새로 추가하면서세브란스병원이 1위에 선발됐다.

 

환자 만족을 병원 경영 최우선 지표로 두는 세브란스병원은 환자가 행복한 병원이다실제 환자가 의료진을 만나는 시간 외에 병동에서 수면하는 시간도 치료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그만큼 환자가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인다.

 

대표적으로는 꿀잠 프로젝트가 있다입원환자의 온전한 휴식을 위해 병동에서 사용하는 포장용 테이프를 무소음 테이프로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환자의 숙면을 돕는 꿀잠꾸러미(귀마개수면안대 등)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장루요루 환자를 위한 다목적 화장실을 설치했다장루요루 환자는 수시로 화장실에서 주머니를 비우고 세척해야 한다일반 화장실에서는 변기와 세면대 간 거리가 멀고 세면대가 높아 주머니 세척이 어렵다세브란스병원은 연세암병원 3층에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인 다목적 화장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환자가 안심하고 익명으로도 불편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안심 캠페인도 마련했다불만을 제기했을 때의 불이익이 두려워 불만 제기를 주저하는 환자들에게 안심하고 불만을 제기해도 된다는 목소리를 전달하려는 취지다환자 불편사항을 개선의 시작점으로 삼자는 생각으로 리플렛을 통해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환자 만족도를 제고하는 세브란스병원이다.

 

병원 본연의 역할에서도 선두를 달린다첨단 수술법인 로봇수술에서는 최근 세계 최초 4만례 시행을 달성함은 물론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도 시작하며 난치질환 정복에 앞장서며 국내 최초 근대식 의료기관의 명성을 잇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수상과 더불어 국가고객만족도(NCSI) 13년 연속 1국제병원연맹(IHF) 세계 최우수 병원 선정 등 국내외로부터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은 난치질환을 정복하기 위해 로봇수술중입자치료 등에서 앞설 뿐만 아니라 환자의 만족과 편안함이라는 환자 경험도 치료의 일환으로 여기며 타 병원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의 방향성은 물론 병원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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