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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부산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착공식 개최
  • 편집국
  • 등록 2024-02-13 1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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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부산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착공식 개최

지하 2~지상 2연면적 13,657(약 4,100규모로 2027년 하반기 개원 예정

비수도권 첫 중입자치료센터 건립...의료접근성 향상으로 난치성 암 치료 선도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7일 오후 2부산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가속기실에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의 공종별 계약 체결 및 착공을 기념하고중입자가속기 구축지원사업의 진행 현황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행사에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박형준 부산광역시장정동만 부산광역시 기장군 국회의원정종복 기장군수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장 중입자치료센터는 지하 2~지상 2연면적 13,657(약 4,100규모로 건립되며총 공사비는 약 250억원이다. 2016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입자가속기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완공된 건물을 토대로회전 갠트리 치료실 증축진료실 및 치료실 리모델링가속기실 설비 시공 등이 진행되어 치료 공간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약 3년간의 공사 및 인수검사를 거쳐 중입자치료센터는 환자 진료 영역 고정빔 치료실 회전 갠트리 치료실 가속기실 기타 연구·실험실 등을 갖추고 2027년 하반기에 개원 예정이다

 

 개원 후에는 전립선암을 비롯해 두경부암췌장암간암폐암육종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환자를 치료할 예정이다특히 X-선 치료 기법으로 부작용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 및 난치성 암종 환차 치료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중입자치료는 높은 치료효과와 낮은 부작용으로 평가받는 최첨단 암치료 기술이지만국내에는 중입자치료센터가 수도권에 1곳 밖에 없어 비수도권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제한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중입자치료센터의 개원으로 비수도권에서도 최고 수준의 중입자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의료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태 병원장은 최첨단 기술과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서울대병원 중입자치료센터는 암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연구와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서울대병원은 체계적인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개원 준비와 함께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난치성 암 치료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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