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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나’ 가수 신수경, ‘IF’ 앨범 발매
  • 편집국 고문
  • 등록 2024-10-16 06: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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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반 ‘아직 어린 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신수경이 지나 온 수 십 년 세월을 뒤로 하고, 다시 한 번 뮤지션으로 대중 앞에 출사표를 던졌다.

   

닥터레게 리더 김장윤의 아내이자 고등학생 1학년 딸을 둔 엄마로서 최근 싱글 ’IF’의 리마스터링을 거쳐 다시 선보인 것. 'IF’는 그녀의 오랜 해외 생활을 엿볼 수 있듯이 작사, 노래 모두 영어로 된 곡이다. 


그녀에게는 우리나라의 여가수 중 유일한 이력이 있다. 당시 ‘아직 어린 나’의 대중가수이자 예능인이었던 신수경은 영국 생활 4년 동안 영국 현지인 밴드’ BONICA’의 리드 싱어로 활동했으며 호주, 뉴질랜드를 거치면서 한국 여가수의 독보적인 목소리를 뽐냈다. 여전히 그녀의 독특한 음색은 소녀 같고, 애틋하다. 백두산 기타리스트 김도균 역시 그녀의 곡을 “아이유의 대선배 모델이나 다름없는 신수경은 한국의 '노라 존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싱글 ‘IF’의 가사에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을 사랑해 주던 팬들에 대한 그리움이 한껏 묻어 있다. 또한 항상 다시 보고 싶은 가수 10위 안에 들어가 있던 그녀이기에,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안부를 묻는 시작이자 또 다른 시작으로서의 ‘끄트머리’를 의미한다. 

   

그녀의 딸인 김채리 역시 엄마아빠의 피를 물려받아 타고난 천재적인 꼬마 뮤지션(서실음고1학년)의 행보를 걷고 있다. 아직 어린나이지만 자신이 자작곡한 곡으로 꽉 채운 정규 앨범을내년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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